하동군 악양면자원봉사협의회(남회장 오치도ㆍ여회장 손선자)가 지난 17일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거동불편자 호호방문 이발봉사`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평소 외출이 어려운 노인ㆍ장애인ㆍ중증질환자에 대한 목욕ㆍ재가방문서비스 같은 유형의 정부 지원 서비스는 있지만 이ㆍ미용 서비스는 없다는데 착안했다. 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달부터 마을이장과 노인요양센터장의 추천을 받아 21세대를 선정, 회원 10명과 지역 내 3명의 재능기부자들과 함께 7세대씩 방문해 이ㆍ미용 봉사와 함께 집 청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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