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0:17 (목)
부산항만공사, 북항에 신사옥 건립 추진
부산항만공사, 북항에 신사옥 건립 추진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0.09.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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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가 신사옥 건립을 추진한다. 사진은 현 사옥 전경.
부산항만공사가 신사옥 건립을 추진한다. 사진은 현 사옥 전경.

스마트워크 구축해 생산성 높여

현 사옥 위치, 유람선 터미널로

글로벌 항만기업 부산항만공사(BPA)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스마트 신사옥 건립 추진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BPA 현 사옥은 북항 재개발사업 계획상 연안 유람선 터미널로 계획돼 있어 이전이 불가피하고, 북항 재개발사업과 미래혁신 성장 사업 등을 뒷받침할 사옥이 필요해진 데 따른 것이다.

이에, BPA는 북항 재개발 사업지 내 복합항만지구를 신사옥 건립 부지로 해 `부산항만공사 신사옥 건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신사옥 건립의 기본방향 도출, 사옥 규모 및 사업배치 계획, 지역경제에 대한 사회ㆍ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신사옥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객과 지역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사옥의 공공기능 확대와 북항 재개발지역의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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