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3:17 (토)
“소중한 시민 생명 지키는 데 최선”
“소중한 시민 생명 지키는 데 최선”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09.17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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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 소방교가 시상 후 정문호 소방청장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준 소방교가 시상 후 정문호 소방청장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

박준 창원 구급대원 수상

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한 제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에 소방교 박준 구급대원이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준 소방교는 2010년 특채로 임용돼 10년간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구급현장에서 전문적인 처치로 심정지ㆍ호흡정지로 생사의 기로에 선 많은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하트세이버 6회, 트라우마 세이버 1회를 수상해 많은 동료 직원에게 모범을 보였다.

또한 구급지도관 자격을 취득해 구급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노하우를 선후배 직원에게 전파하는 선도적인 역할도 수행했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가적 재난발생에 따라 발령된 전국 소방력 동원령에도 지원하여 코로나19 확진환자 이송에도 큰 힘을 보태기도 했다.

박준 소방교는 “현장에서 묵묵히 함께한 동료들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해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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