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옛 마산시)에 근무했던 퇴직 공무원 황호순 씨가 지난 15일 마산회원구 구암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경석)에 84만 원 상당의 백미 30포를 기탁했다. 황씨는 재직시절부터 시민에게 봉사했던 마음을 잊지 않고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러 봉사활동을 하는 등 수시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오는 추석을 맞이해 쌀을 기탁했으며, 오늘 기탁한 쌀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지역 내 중위소득 80% 이하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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