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갑)은 지난 10일 거제에서 코로나19 첫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장승포초등학교에 위문품을 보내 격려했다. 이 학교는 학생 1명이 확진자로 발생함에 따라 발생한 31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자가격리 대상이 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가격리를 마치고 학교로 돌아온 학생과 교직원을 환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노력하자는 의미로 추진됐다"며 "마스크, 손 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학생 개별가정으로 직접 배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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