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반 편성 현장 지도ㆍ점검

산청군이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현장 지도ㆍ점검과 함께 `5일 전통시장`에 대한 방역 활동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추석 물가 안정과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점검반을 편성，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중심으로 현장 지도ㆍ점검에 전력한다.

군은 주요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 등 현장물가 점검과 함께 `코로나19`로 말미암은 상인들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을 위해 주요 추석 성수품 가격 현황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주 2회 공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장마와 태풍 피해 등의 탓에 일부 농산물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면서 "자체 점검을 통해 물가 안정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물가 안정 정책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5일 전통시장 6곳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