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박헌봉 국악상`에 김영재 명인
`제10회 박헌봉 국악상`에 김영재 명인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9.1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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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예능보유자 김영재 명인.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예능보유자 김영재 명인.

산청군ㆍ기산국악제전위 선정

거문고산조 국가무형문화재

국악 발전ㆍ후학 양성에 전력



 산청군과 기산국악제전위원회는 지난 13일 `제10회 박헌봉 국악상` 수상자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예능보유자 김영재 명인(73)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영재 명인은 기산 박헌봉 선생이 설립한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출신으로 지난 2013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예능보유자로 지정됐다.

 그는 국립전통예술학교 거문고 교사와 예술부장으로 재직하며 국악 교육의 중요성은 물론 풍부한 예술적 경험과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파했다.

 또, 전남대 예술대학 국악과 교수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를 지내며 전통 음악계를 이끌 인재 양성에 전력해 왔다.

 예능보유자 지정 후에도 `신괘동류 거문고산조 보존회`를 구성, 국악 계승과 발전에 이바지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 명인은 국악 발전과 후학 양성에 전력한 공로로 KBS국악대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황조근정훈장 등 많은 상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15년 국악 전승과 보급에 공헌한 명인ㆍ명창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악상이자 `국악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방일영 국악상`을 수상했다.

 최종실 기산국악제전위원장은 "김 명인은 기산 선생 유지를 받들어 국악 발전에 헌신한 인물"이라며 "앞으로도 국악 발전과 전승을 위해 전력하는 예술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감사를 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과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지난 2011년부터 국악 창작과 연구, 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예술인을 발굴, `박헌봉 국악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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