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민 고통 함께하는 전국서 모인 `날개 없는 천사`
수재민 고통 함께하는 전국서 모인 `날개 없는 천사`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0.09.15 2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군, 수해 피해 온정의 손길

기부금에 2358명 14억 245만원

구호품 248건 10억 2394만원 달해

기부금 마감 직전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한 하동신용협동조합.
기부금 마감 직전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한 하동신용협동조합.

 


지난달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하동지역 수재민의 아픔을 함께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전국 각지에서 이어지면서 수해 기부금 및 구호물품 기탁액이 모두 24억여 원에 이르렀다.

군은 지난달 10일부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입금받은 수해 기부금과 행정에서 받은 구호물품 접수를 지난 13일 마감한 결과 총 24억 2639억 원에 달했다.

이 중 수해 기부금은 2358명 14억 245만 9000원이었으며, 피해주민 및 자원봉사자 등에게 지원하는 생수ㆍ라면ㆍ생필품ㆍ음료수ㆍ쌀 등 각종 구호물품도 쏟아져 이 기간 248건 10억 2394만 원 상당에 이르렀다.

한편, 수해기부금 및 구호물품 마감 직전에도 기탁자가 이어져 하동신협(이사장 박기봉)이 지난달 12일 신협중앙회 사회공헌재단의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임ㆍ직원이 성금을 모아 500만 원의 수해 기부금을 추가로 내놨다.

또한 하동읍 녹향라이온스(회장 감기은)가 200만 원, 제주양로원(원장 이진우)이 기초생활수급자인 양로원 어르신과 직원 등 45명이 방송을 보고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46만 원을 보내왔다.

악양중학교 28회 김종태 씨가 10만 원, 부산 당감초등학교 25회 동기회(회장 안용희)가 70만 원, 부산 영빈관(대표 민보경)이 300만 원, 하동우체국(국장 이귀선) 직원 일동이 300만 원, 진교면 정일성 씨가 50만 원, LA우리방송(대표 김홍수)이 116만 원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거제 신현농협 여성대학 총동창회(회장 김옥선)가 305만 원 상당 세제 및 유연제 각 140개, 남원시 실천교육교사모임(회장 정성식)이 168만 원 상당 후라이팬 80개, (주)형지(대표 최병오)가 1061만 원 상당 컴퓨터 및 방송장비를 화개면 상인회에 지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