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8:47 (목)
사천시, 중기육성자금 추가 융자 지원
사천시, 중기육성자금 추가 융자 지원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9.13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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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추가 융자 지원한다. 사진은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추가 융자 지원한다. 사진은 사천시청 전경.

도내 시중 8개 은행과 융자협약

40억원 추가로 경영 안정 도모

 사천시가 `코로나19` 사태 탓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추가 융자 지원을 결정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 추가 융자 지원을 포함, 올해 모두 100억 원 규모 융자 지원을 위해 도내 시중 8개 은행과 융자협약을 체결했다.

 융자금은 협약은행에서 지원하고 협약은행 간 맺은 대출금리 중 연 2.5~3.5% 이자를 시가 보전해 준다.

 시는 22개 업체 60억 원 지원을 결정하고 9월부터 경영안정자금 40억 원 추가 융자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꾀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피해 증빙기업이 신청하면 기본 연 2.5% 이자 차액보전율에서 0.5% 우대해 연 3.0% 이자차액을 보전한다.

 시는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이 요청한 사항을 반영, 이번 융자 지원부터 융자 한도액을 업체 당 기존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상향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시에 주사무소(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공장 등록한 중소 제조기업이다.

 신청 희망 기업은 취급은행과 대출가능 여부 등을 사전 협의를 통해 대출이 가능하면 이차보전 지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시청 우주항공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코로나19` 확산 등의 탓에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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