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유흥가 내외동 골목 깨끗해진다
지역 대표 유흥가 내외동 골목 깨끗해진다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9.13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 김해시와 무로거리상인회 관계자가 무로거리에서 청결유지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1일 김해시와 무로거리상인회 관계자가 무로거리에서 청결유지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ㆍ무로거리상인회 청결 협약

무단투기 근절ㆍ자발적 청소



김해지역 대표 먹자골목이자 상권 활성화 특화거리인 내외동 무로거리가 한결 더 깨끗해진다.

김해시와 무로거리상인회는 지난 11일 무로거리에서 청결유지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마련된 해당 협약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과 자발적 청소 등을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상인회는 자발적 청소,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및 요일 준수, 정확한 분리배출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청소도구 등을 지원하고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을 우선적으로 시범 배치했다.

앞으로 시는 생활쓰레기의 불법ㆍ무단투기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함께 배출시간 미준수,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혼합배출에는 수거 거부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시의 생활환경해설사 등을 집중 투입해 상인회와 합동으로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상인들의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을 적극적으로 유도한다.

아울러 무분별한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거리 미화용 꽃화분 배치,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 설치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칠 계획이다.

무로거리는 많은 시민과 외지인이 찾는 곳인 만큼 쓰레기 배출량도 많은데 상가와 유흥업소에서 종량제, 재활용쓰레기를 혼합해 배출하거나 배출시간을 지키지 않아 도시 미관을 해치고 음식물 악취로 주변 주민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인회는 매주 자체적인 정화활동과 현수막 부착 등으로 쓰레기 배출방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지만 일부 상인들의 비협조와 인근 주민들의 무단투기 등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상준 환경국장은 “상인회의 노력과 지속적인 홍보, 단속을 통해 상인과 주민들의 의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김해시 대표 상권인 무로거리가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