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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공정문화 확산과 제도개선 나서…‘모범 거래모델’정립
부산시설공단, 공정문화 확산과 제도개선 나서…‘모범 거래모델’정립
  • 정석정
  • 승인 2020.09.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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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정부의 '모범거래모델'을 공단 특성에 맞게 적용하여 공정문화 확산과 제도개선에 나선다.

공단은 고객과 협력업체의 권익보장을 위해 내규, 약관 등을 보완해 모범 거래모델을 만들고 공공분야의 공정거래 문화를 정립하는데 앞장서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단은 정부 모범거래모델 가이드라인을 전 부서에 송부하여 부서별 사업 특성에 맞게 적용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부서간 회의를 통해 체크리스트와 점검방법 등을 협의했다.

부산시설공단이 모범거래모델 정착을 위해 10일 책자를 발간하고 배포에 나섰다
부산시설공단이 모범거래모델 정착을 위해 10일 책자를 발간하고 배포에 나섰다

 

공단은 공정거래질서를 확립하고 협력회사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수입계약, 지출계약, 민간업체 불공정 거래 차단과 자율준수 시스템 구축 등 4개 분야의 38개 점검항목을 지정하여 전 부서에서 추진하는 모든 입찰 등 거래와 계약 시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공정거래문화 지역사회 확산과 홍보를 위해 홍보책자를 최근 발간하여 협력사 등에 배부키로 했다.

공단은 모범거래모델 점검을 연중 수시로 실시함으로써 공공분야의 공정거래 문화를 정립하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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