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최승환)는 10일 하동군 내에 설치한 가로변 비상용 소화기함 7개를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사용 방법을 교육했다. 가로변 비상용 소화기함은 전통시장에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이 도착하기 전 시장관계인 또는 주민들이 초기 화재 대응에 사용해 재산과 인명피해를 막고자 설치됐다. 소방서는 분기별 소화기함과 적재된 소화기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시장 상인들에게 소화기 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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