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ㆍ총사업비 58억원
도로정비ㆍ녹지 조성 등 추진
김해시는 2021년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1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 이후 역대 최대 국비 확보로 총사업비는 시비 18억 원을 포함한 58억 원이다.
시는 이를 활용해 낙후된 개발제한구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별로는 개발제한구역내 도로정비 등 생활편익사업에 31억 원, 누리길 및 여가녹지를 조성하는 환경문화사업에 2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생활편익사업의 경우 올해 초 해당 읍면동을 통해 신청된 사업 전체 대상지가 반영돼 국비를 확보했다. 환경문화사업은 공모 신청해 발표 및 현장 평가 등을 거쳐 도내 최대인 3개 사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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