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7:20 (토)
재활용 분리수거 자원관리원 도와준다
재활용 분리수거 자원관리원 도와준다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9.09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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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단지 등 130여명 투입

선별업체 수익성 향상에 도움

김해시는 아파트단지와 재활용품 선별장에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선별을 돕는 인력 130여 명을 이달부터 투입해 재활용 분리ㆍ선별 효율을 끌어올린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코로나19위기 대응 고용안정 특별대책에 따라 공공일자리 창출 사업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일회용품ㆍ택배물량의 증가로 재활용품 배출량이 급증한 가운데 유가 하락 등으로 재생원료 가격이 떨어지면서 재활용업계가 이중고를 겪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가정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은 이물질이 묻거나 재활용이 안 되는 재질들이 섞여 있어 사실상 재활용률이 낮아, 올바른 배출방법에 따라 따로 배출해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자원관리원은 아파트단지 및 선별장에 투입되어 올해 12월 14일까지 약3개월간 공동주택의 재활용폐기물의 올바른 배출을 위한 품질관리 또는 재활용선별장의 재활용품 품질개선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 달 11일까지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이메일(eco03@jobkeco.kr) 또는 팩스(070-7611-2430)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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