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집계 52건… 경남 7건
올여름 하루에 한 번 꼴로 전국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유출을 비롯한 각종 태양광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이 8일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모두 52건의 피해 사례가 집계됐다. 이를 피해지역으로 구분해보면 산지 20건, 농지 12건, 기타 지역 20건에 달한다.
경남에도 피해가 잇달았다. 지난달 8일 산청군 신안면에서는 산비탈에서 토사유출 설비 일부가 유실, 합천군 쌍책면에는 설비 일부가 침수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이 보고한 경남지역 피해사례만 7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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