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2:14 (토)
"공공기관은 지역 소외계층과 고통 나누는 책무가 있죠"
"공공기관은 지역 소외계층과 고통 나누는 책무가 있죠"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0.09.07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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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사랑나눔 릴레이 캠페인

임직원 생필품ㆍ식품 기부 참여

다음 주자로 한국세라믹기술원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KTL 직원들과 함께 물품 기부를 하고 있는 KTL 정동희 원장(오른쪽 두 번째), 진주 YMCA 김대성 이사(오른쪽), 류기정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KTL 직원들과 함께 물품 기부를 하고 있는 KTL 정동희 원장(오른쪽 두 번째), 진주 YMCA 김대성 이사(오른쪽), 류기정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ㆍ원장 정동희)은 소외된 지역 이웃들을 위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사랑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후원 및 기부 물품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KTL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집에서 가져온 쌀, 라면, 샴푸, 비누 등 생필품과 식품을 진주푸드마켓ㆍ뱅크에 기부를 했다.

이날 기부된 생필품과 식품은 지역 결식아동 가정을 비롯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소외된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진주푸드마켓ㆍ뱅크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중 최초로 KTL에서 실시했고,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릴레이 기부 행사로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경남혁신도시 내 공공기관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며, 한국세라믹기술원이 다음 주자로 사랑 나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기부 물품에 청렴실천 KTL 마크를 부착해 공공기관으로서 투명하고 깨끗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메시지를 민간부분에 전달했다.

KTL 임직원은 "십시일반(十匙一飯)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외계층과 고통을 나누는 것은 공공기관의 당연한 책무"라며 "최초로 시작된 릴레이 행사인 만큼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많이 참여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큰 힘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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