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ㆍ카드 할인 등 최대 30% 혜택
광역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는 경남 도민은 올해 상반기 월평균 교통비 8451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창원, 진주, 김해 등 도내 10개 시ㆍ군에서 도입한 광역 알뜰교통카드의 올해 상반기 이용실적을 분석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걷기,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맞춰 마일리지 지급(20%), 카드사 할인혜택(10%)을 제공해 교통비를 최대 30% 절감할 수 있다. 이 카드 이용자들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에 대중교통을 월평균 35회 이용하고, 교통비로 월평균 5만 5436원을 지출했다.
교통카드 사용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과 카드 할인으로 8451원(마일리지 적립 6675원, 카드 할인 1776원)의 혜택을 받아 월 교통비 지출액의 15.2%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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