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8:04 (금)
김하용 의장, `마이삭` 피해 현장 살펴
김하용 의장, `마이삭` 피해 현장 살펴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0.09.03 2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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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김하용 의장, 심상동 의회운영위원장은 3일 진해구 용원 일원을 방문해 태풍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도의회 김하용 의장, 심상동 의회운영위원장은 3일 진해구 용원 일원을 방문해 태풍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의창ㆍ진해수협, 수도어촌계 방문

양식장 상황ㆍ복구 계획 등 청취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은 3일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해구 용원일원을 방문했다.

 진해 용원 지역은 집중호우 및 태풍내습 시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이번 태풍 `마이삭`이 대조기(백중사리)에 상륙해 큰 피해가 예상됐지만, 어민들의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다행히 피해가 크지 않았다.

 태풍 피해 현장 점검 일정은 의창수협과 진해수협 그리고 수도어촌계를 방문해 수협조합장과 어민들로부터 태풍과 최근 진해만 해역에 발생한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로 인한 양식장 피해 상황 및 복구 계획 등을 청취하고, 다가오는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도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하용 의장은 "코로나19로 도민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 잦은 태풍과 산소부족 물덩어리 등으로 인해 남해안에 많은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빠른 피해 복구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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