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활용한 비접촉 안심 결제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 10% 할인
산청군이 통영~대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 행복장터`에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제로페이 결제`는 스마트폰 QR코드를 활용한 비접촉 안심 결제 방식으로 소비 촉진을 위한 `소비자 혜택`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가맹점 혜택`을 동시에 지원한다.
특히, 소비자는 제로페이를 활용하면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군이 지난 2017년 개장, 2018년 6억 7000만 원, 지난해 6억 7700만 원의 매출 기록 등 지역 농가 판로 확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행복장터 물품은 입점 단계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신뢰할 수 있는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해 중간 유통 비용이 없어 가격도 저렴하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받은 곶감과 딸기를 비롯해 77개 업체 530여 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농산물 판매 확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로페이와 특판 행사 등을 통해 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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