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남해소방서장은 2일 오전 10시 해안 및 침수 지반 붕괴 우려 지역을 방문해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태풍 `마이삭`이 오늘 오전 3시 서귀포 남쪽 약 440㎞ 부근 해상에 들어서고, 3일 새벽 우리나라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남해군 내 풍수해 우려지역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성수 남해소방서장은 "태풍 `마이삭`이 강풍과 큰 파도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풍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며, 인명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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