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7:43 (목)
도의회 문화복지위, 코로나 현장활동
도의회 문화복지위, 코로나 현장활동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0.09.01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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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1일 창원중앙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1일 창원중앙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종합상황실 찾아 근무 직원 격려

창원중앙역서 거리두기 캠페인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방문과 캠페인을 벌였다.

 먼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고 있는 경남도 코로나19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직원들을 격려했다.

 박정열 위원장은 "김경수 지사를 비롯한 도청의 모든 공무원이 8개월여 동안 불철주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으로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소상공인을 비롯한 도민들이 다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 차원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힘들더라도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내 가족의 안녕과 행복을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코로나19 종합상황실은 3개반 40명이 2교대 24시간 근무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통합 상황관리, 대응체계 관리, 정기 브리핑 및 언론 자료 배포, 시ㆍ군 및 관계기관 공조 강화 등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이날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창원중앙역으로 이동해 KTX 승객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리플릿 나눠주기 등의 행사는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피켓을 들고 이동하는 승객들과 눈을 맞추며 참여 동참 홍보를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국민 행동 지침은 △발열 또는 호흡기 등 몸이 아프면 외출ㆍ출근ㆍ등교하지 않기 △불요불급한 외출ㆍ모임ㆍ외식ㆍ행사ㆍ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하기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환기 안 되고 사람 많은 밀폐ㆍ밀집ㆍ밀접된 곳 가지 않기 등이다.

 박정열 위원장은 "지금은 대부분의 국민들이 마스크 쓰기 등 코로나19 대응 수칙을 잘 지키고 있지만, 2차 대유행을 빠른 시일내 잠재우기 위해 도민 한 분 한 분의 세심한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면서 "더운 날씨지만 도의회 차원에서 도민들과 눈을 맞추며 현장의 목소리도 듣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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