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등 1300만 원 상당
수해 심한 남원 등에 지원
김해시는 1일 재김해서부호남향우회, ㈜한빛, 신진메디칼㈜이 수재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전자렌지 100대, 선풍기 20대, 마스크 2만장 등 13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품은 올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가 심한 전남 남원시, 구례군, 곡성군 소재 수재민 가구에 지원된다.
정현철 ㈜한빛 대표이사는 “이번 성품 기탁이 장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용국 신진메디칼㈜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이번 나눔 실천이 수재민들의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김해서부호남향우회를 대표해 참석한 박호근 재김해호남향우연합회 회장도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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