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0:58 (금)
에이블소프트, 비대면 원격 강의용 전자칠판 개발
에이블소프트, 비대면 원격 강의용 전자칠판 개발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09.01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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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인 에이블소프트 직원들의 기념촬영 장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인 에이블소프트 직원들의 기념촬영 장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강사 출신 대표, 경험ㆍ노하우 살려

 강사 출신이 창업 후 비대면 원격 강의용 전자칠판을 개발해 포스트 코로나 시장에서 빛을 보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기업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인 (주)에이블소프트 정민권 대표가 13년의 강사 경력으로 전문 분야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사업 아이템을 설정하고, 경남센터 입주 이후 단계별로 창업 교육과 멘토링 지원을 받은 결과다.

 이에 한국벤처투자협회로부터 종잣돈 투자유치 단계인 7000여만 원의 Seed단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전자칠판 소프트웨어 `포도(Post Document)`는 지난해 론칭 이후 지속적인 판매를 통해 강의 시장에서 이미 효율성을 검증받았다.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강의가 당연시 된 시점에서 (주)에이블소프트는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비대면 교육의 가장 큰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실시간 양방향 원격 강의실 솔루션`의 개발이 그 이유다.

 해당 솔루션은 `시선 위치 추적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학습자의 강의 집중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주)에이블소프트의 아이템 성공 가능성을 인정한 한국벤처투자협회에서는 투자 검토 및 심의 과정을 진행한 결과 7000만 원의 시드 투자를 결정했다.

 기존 사업 분야였던 이러닝 콘텐츠 서비스에서 확장해 비대면 교육 솔루션 시장에 진출해 향후 2년 이내 매출 50억 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단계별 후속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 진행해 스케일 업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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