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달 31일 함양군상공협의회(회장 황순일)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상공협의회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상공인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 상호간 정보 교환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원활한 생산활동과 판매활동을 촉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단체다. 황순일 회장은 "호우， 태풍， 코로나 등 여러 가지 재난으로 모두 힘든데 더구나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