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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농촌관광휴양시설 점검 마무리
남해군, 농촌관광휴양시설 점검 마무리
  • 박성렬 기자
  • 승인 2020.08.31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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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관광객의 방문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7월 10일부터 실시한 농촌관광휴양시설 위생ㆍ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완료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군은 10개 팀, 20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소방ㆍ화재안전, 건물관리, 물놀이시설 관리, 위생관리, 코로나19 대응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농촌관광휴양시설의 위생ㆍ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농어촌 민박과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점검 결과 소방ㆍ화재안전, 건물관리, 물놀이시설 관리 등에서는 관리상태가 매우 양호했지만, 긴 장마의 영향으로 객실 위생관리가 다소 미흡한 곳이 있었다. 또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는 대부분 사업장에서 손 소독제를 구비하고 있었지만, 체온계 구비율이 다소 떨어져 사업자들에게 시정할 것을 행정지도했다.

군 담당자는 "긴 장마의 영향으로 인해 베개, 이불 등 침구류를 건조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면서도 "민원 예방과 남해의 깨끗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사업장 위생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사업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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