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미조면자율방재단(단장 허명주)은 지난 25일 천하몽돌해변에서 해안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방재단원 10여 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들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밀려온 해안 쓰레기, 초목, 폐부자 등 약 1t을 수거하고 해변을 정리했다. 미조면자율방재단 허명주 단장은 "최근 집중호우 및 태풍의 영향으로 평소보다 더 많은 해안부유물이 밀려와 안타까웠는데 이번 봉사활동으로 깨끗해진 해변을 다시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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