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룡ㆍ신월안전센터 대원들
“치료받고 회복해 보람 느껴”
“치료받고 회복해 보람 느껴”
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이틀 동안 심정지 환자를 연달아 2명 소생시킨 구급대원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화제가 된 직원들은 차룡119안전센터 소방장 강신영, 소방사 김금민과 특별구급대로 활동중인 신월119안전센터 소방장 최준철, 소방사 김동욱, 소방사 이수현이다. 이들은 지난 18ㆍ19일 이틀간 2명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켰다.
지난 18일 오전 8시께 자택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A씨와 19일 오후 8시께 교통사고(단순 접촉사고) 현장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B씨는 차룡구급대와 신월특별구급대의 협업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 도착 전 맥박이 돌아왔으며, 이들은 현재 병원에서 의식이 명료한 상태로 치료를 받고 회복하고 있는 상태다.
당시 출동했던 최준철 소방장은 “환자분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들으니 구급대원으로서 정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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