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조기 지급 결정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학생의 학비 및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교생에게 생활비 장학금 10만 원씩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남해대학은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 지원 사업` 기본계획 발표와 특별장학금 지급 요청에 적극 호응해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를 보상하고 비대면 수업에 따른 심화학습 비용 및 생활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전교생에 대한 생활비 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남해대학 측은 대학본부와 학생대표 및 장학위원회가 장학금 지급 기준을 정하기 위해 지난 7, 14일에 학생 대표와 장학금 지급 기준ㆍ방식 등에 대해 회의를 해 재학생 모두에게 등록금 감면이 아닌 생활비 장학금을 지급키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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