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1:27 (목)
9월 경남 경기 제조업 `맑음`ㆍ비제조업 `흐림`
9월 경남 경기 제조업 `맑음`ㆍ비제조업 `흐림`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08.30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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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경남기업경기 조사

업황 전망BSI 각각 6p↑ㆍ2p↓

경남지역 9월 업황 전망BSI는 제조업이 전월대비 6p 상승한 51,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2p 하락한 45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30일 발표한 경남지역 기업경기 조사결과 8월 기업 업황은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하락했지만 9월 전망은 제조업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남지역 8월 기준 제조업의 업황판단을 나타내는 업황BSI는 50으로 전월(51)대비 1p 하락해 전국 7p 상승한 데 비하면 하락율이 높게 나타났다.

전년동기대비 상황을 나타내는 매출BSI(54→62)는 8p 상승했으며, 생산BSI(60→66)는 전월보다 6p 상승, 신규수주BSI(53→57)는 4p, 가동률BSI(60→63)는 3p 각각 상승했다.

생산설비수준BSI(114→118)는 전월보다 4p 상승, 설비투자실행BSI(79)는 전월과 동일했으며, 인력사정BSI(114→110)는 전월보다 4p 하락했다.

제조업 응답업체들은 주된 경영애로사항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26.9%), 내수부진(25.9%), 수출부진(9.6%) 등을 지적했다.

8월 경남지역 비제조업의 업황BSI(49→43)는 전월보다 6p 하락했다.

매출BSI(51→48)는 전월보다 3p 하락했으며, 채산성BSI(61→57)는 4p 하락, 인력사정BSI(84→82)는 2p 하락했다.

경남지역 비제조업의 주된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27.1%), 인력난ㆍ인건비상승(18.6%), 불확실한 경제상황(15.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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