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239건ㆍ27억1300만원
경남도는 지난달 진해만 해역에서 발생한 산소부족 물 덩어리(빈산소수괴)로 인한 어업피해 복구비 지원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건의한 복구비는 1차 239건의 피해에 대한 27억 1300만 원이다.
진해만 해역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산소부족 물 덩어리 현상으로 창원ㆍ거제ㆍ통영ㆍ고성 등 4개 시ㆍ군에 걸쳐 양식장 1110㏊에서 어업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4일부터 접수한 피해 신고는 827건에 72억 5800만 원에 이른다.
도는 각 시ㆍ군에 신속한 피해 조사를 주문해 이번에 1차 복구계획 심의를 끝내고 해양수산부에 지원을 건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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