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50 (금)
양산시, 2차 추경 예산 1조4390억 편성
양산시, 2차 추경 예산 1조4390억 편성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0.08.2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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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때보다 1137억원 증액

코로나 시민경제 회복 중점

양산시가 장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경제 회복 등을 지원하기 위해 1조 4390억 원 규모의 2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제1회 추경예산 1조 3253억 원보다 1137억 원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1069억 원, 특별회계는 68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양산형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183억, 코로나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57억을 반영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등에 21억,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시설 지원 및 특수고용직종 및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 등에 23억을 편성했다.

특히 상반기 정부형 재난지원금과 경남양산형 재난지원금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시민 소비심리 진작을 위해 양산시에 주소를 둔 양산시민에게 1인당 5만 원씩 지급을 위한 `양산형 긴급 재난지원금`을 이번 추경 안에 반영해 시민생활 안정화를 도모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추경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지원될 수 있는 `양산형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사업과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며 "추경안이 통과됨과 동시에 즉시 집행해 시민 여러분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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