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3:08 (목)
사진으로 만나는 통영 광도면 수국 `장관`
사진으로 만나는 통영 광도면 수국 `장관`
  • 임규원 기자
  • 승인 2020.08.26 2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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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광도빛길 수국사진 공모전

199점 출품… 배춘덕 씨 작 `금상`
광도빛길 수국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배춘덕 씨의 `광도천 수국축제`.

 

통영시 광도면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빛과길(이사장 김신환)이 주관한 `광도빛길 수국사진 공모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2개월간 `수국으로 하나 되다 나만의 수국 찾기`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선 14점 등 총 20점의 입상작을 선정했으며 금상에는 수국과 광도면을 특색 있게 담아낸 배춘덕 씨의 `광도천 수국축제`라는 작품이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사)한국사진협회통영지부 고문 류태수 작가는 "199점이라는 적지 않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출품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광도면을 홍보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 기준에 뒀다"고 말했다.

김신환 이사장은 "사진으로 만난 광도면 수국의 모습이 새롭게 느껴진다"며 "광도면만의 쾌적하고 청정한 수국길을 보존하고 가꾸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익진 광도면장은 "사진은 흔희 기다림의 미학이라고들 하는데 광도면 수국을 담기 위한 기다림의 시간이 부디 아름다운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 "소중한 기억을 잇는 사진들은 아름다운 통영시 광도면을 빛내는 홍보자료로 귀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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