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네 나이가 있었다
불같은 정열 절절히 뜨거운
심장과 숨 막히는 열정이 있었다
눈물 나도록 저린 그리움의
사랑도 있었다
감당못할 뜨거움과 외로움에
울음을 삼키던 밤은
이제 잔잔한 여울로 보낸다
벗이여!
이젠 이젠 심장 뜨거운
열정보다는
잔잔한 여울로 흐르자
- 패션디자이너
- 동주대학 패션디자인 졸업
- 한국 방송대학교 국문학 전공
- 수필부분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대상
- 국민연금 전국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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