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해가야금축제` 코로나19로 연기
올해 `김해가야금축제` 코로나19로 연기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8.2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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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감염 예방 차원 따로 개최

전국경연대회 일부 비대면 전환

가야금페스티벌도 연말로 미뤄

가야왕도 김해서 열리는 `2020 김해가야금축제`가 연기되며, 세부 행사가 시기를 달리해 따로 개최된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지역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은 당초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순께 열릴 예정이었던 해당 축제를 연기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제30회 김해전국가야금대회`가 다음 달 26~27일로 미뤄지며, 경연대회 심사 일부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비대면 동영상 심사에 해당하는 부문은 일반 경연 부문의 고등부ㆍ대학부ㆍ일반부 예선, 초등부ㆍ중등부, 작곡부문 본선이다.

비대면 심사는 참가자가 연주 동영상을 촬영해 주관처에 보내면 현장에서 해당 영상을 심사하는 방식이다.

경연대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고심 끝에 동영상 심사를 하기로 했다"며 "특히 초등부ㆍ중등부의 경우 본심만 치러지는 단심제지만, 어린 학생들의 안전을 생각해 동영상 심사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등부ㆍ대학부ㆍ일반부 본선은 당초 계획대로 현장 심사를 진행한다. 다만 분장실 등 내부 시설 이용 시간대를 별도로 지정하는 등 다양한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이어 `제10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도 코로나19의 재확산세에 따라 오는 12월 10~12일로 연기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축제는 따로 개최하게 돼 아쉬움이 크지만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며 "축제를 차질 없이 개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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