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코로나19 대응해 ‘비대면 건강식단 쿠킹클래스’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쿠킹클래스는 뱃살탈출건강교실에서 진행되는 저칼로리 요리실습이다.

통상 영양 전문가를 초빙해 뱃살탈출건강교실 참여자와 함께 건강한 요리를 만들어 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의 재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모든 건강증진 대면교육이 취소되면서, 해당 쿠킹클래스를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이날 이 동영상을 SNS를 통해 송출하는 등 뱃살탈출건강교실 참여자와 비대면 수업을 진행했다.

비대면 수업을 위해 저염ㆍ저당ㆍ저칼로리의 메뉴를 선정하고 요리재료 꾸러미를 운동교실 참여자에게 제공했다. 또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의 동영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요리실습에 참여하고 자신이 만든 요리사진을 업로드 하도록 했다.

건강식단 쿠킹클래스의 식습관 관리 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서 비만, 만성질환예방을 하고 식생활 개선할 수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매주 다양한 요리를 건강생활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며, 일반인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메뉴와 레시피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시대에 맞게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건강증진교육도 변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