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6:11 (목)
코로나19 확산… 도내 문화시설 임시휴관
코로나19 확산… 도내 문화시설 임시휴관
  • 김용락 기자
  • 승인 2020.08.24 0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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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박물관ㆍ예술관 등 운영 중단

실외문화공간 외 무기한 폐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도내 문화시설이 임시휴관에 돌입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등 방역조치가 강화되면서 도내 문화시설도 임시휴관에 돌입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지방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는 국립김해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 등은 23일부터 운영 중단됐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2일 임시휴관 공지를 내고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휴관을 결정했다. 경남도립미술관도 이날부터 2주간 임시휴관 하고 모든 전시를 중단했다.

창원문화재단도 지난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시적 운영 중단을 알렸다. 산하기관인 성산아트홀, 3ㆍ15아트센터, 진해문화센터, 창원역사민속관에서 진행되던 공연과 전시는 대부분 종영 및 연기됐다.

김해문화재단은 한옥체험관, 가야테마파크, 레일파크 등 실외문화공간을 제외한 모든 시설을 무기한 휴관하기로 했다. 해당 시설들은 지난 2월 말 코로나19 확산으로 두 달여간 폐쇄되다 지난 5월 재개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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