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국악당 상설 국악공연
최고 명인 춤판 `명무전` 구성
지역 진주교방굿거리춤 무대
최고 명인 춤판 `명무전` 구성
지역 진주교방굿거리춤 무대
산청 기산국악당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춤 명인들의 신명나는 춤판이 펼쳐졌다.
지난 22일 단성면 기산국악당에서 산청군과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최하는 상설 국악공연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 치유악 힐링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무대에 오른 공연은 우리나라 전통무용의 핵심적인 춤으로 구성된 `명무전`.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4호 과천무동답교쇠놀이 오은명 예능보유자의 `이매방류 살풀이`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호동 교수의 `한량무`가 펼쳐졌다.
또, (사)궁중무용춘앵전보존회 박은영 이사장의 `춘앵무`, 파주무용협회 김은희 지부장의 `최종실류 소고춤`, 삼성궁마고예술단 이영숙 예술감독의 `한영숙류 태평무`도 함께 공연됐다.
특히, 서부경남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춤인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21호 `진주교방굿거리춤`도 무대에 올라 관심을 끌었다. `진주교방굿거리춤`은 1기 이수자 박경랑의 `박경랑류 교방소반춤`이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명무전`은 대한민국 최고 춤 명인들이 만드는 명품 무대"라며 "군이 가진 우수한 문화관광 콘텐츠인 기산국악당 상설국악공연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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