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7:39 (토)
경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경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0.08.20 0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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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복합발전산업 집중 육성

생산유발 효과 2조3천706억

경남도가 국산 가스터빈 기반 가스복합발전산업을 육성하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됐다. 19일 도에 따르면 제21차 에너지위원회 심의 결과 경남을 비롯한 경북, 부산ㆍ울산, 충북 등 4개 지역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됐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지역별 특화된 에너지산업 및 연관산업의 기업ㆍ연구소를 집적화해 기술 혁신 등 효과를 얻는 클러스터다.

도는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진해 연구자유지역, 가포신항 배후단지, 김해 골든루트 산업단지, 삼천포발전본부 등 총면적 28㎢에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발전기, 배열회수 보일러 등 가스복합발전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융복합단지 지정에 따른 사업 추진으로 생산유발 효과 2조 3천706억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7천630억 원, 고용유발 효과 4천288명 등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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