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22:00 (화)
부ㆍ울ㆍ경 메가시티, 동남권 새로운 성장 전략 될 것
부ㆍ울ㆍ경 메가시티, 동남권 새로운 성장 전략 될 것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0.08.20 0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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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경제발전 정책 제안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부합"

부산상공회의소는 19일 `글로벌 경제에 대응하는 부ㆍ울ㆍ경 메가시티(Megacity) 추진`이라는 정책 제안을 발표하고, 부ㆍ울ㆍ경 메가시티 구축을 통한 동남권역 경제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정책 제안은 최근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과 관련해 지역경제계도 국가균형발전의 큰 틀에서 수도권 일극 집중 문제를 해소하고, 정책 제안에서 부산상의는 최근 글로벌 주요 선진국이 거점 대도시를 중심으로 광역경제권을 형성해 창의적 인재의 정주여건 확보와 도시매력도 제고를 통해 지역 발전 전략을 수립 중에 있는 점을 주목했다.

이에 부ㆍ울ㆍ경 지역도 기업 간의 가치사슬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 등 대도시 권역으로의 매력도 제고, 특히 부ㆍ울ㆍ경 지역은 과거 국가의 고도성장을 주도한 거점 지역으로서 인구가 800만에 이를 뿐만 아니라 기존 산업간 유기적 분업 관계가 형성돼 있어 수도권에 상응하는 광역경제권으로서의 높은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부산상의는 부ㆍ울ㆍ경 메가시티 경제공동체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산업ㆍ제도ㆍ공간 전략으로 세분화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동남권 경제 전반에 성장과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에도 제대로 부합하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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