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발열 LED 가로등으로 세상을 푸르게 넓게 비춘다
저발열 LED 가로등으로 세상을 푸르게 넓게 비춘다
  • 류한열 기자
  • 승인 2020.08.19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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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기업
김해 보스코리아에너지(BKE, Boss Korea Energy)

낮은 가로등, 휘도 높고 눈부심 없어
저발열 회로 특허… 빛 공해 확 줄여
터키 정부와 제품 수출 등 협의 중
하동 대송 그린뉴딜산단 조성 추진
에너지 절약 관련 10개 업체 등 유치
15만 명 고용 창출로 지역 경제 선도

박수조 대표이사
하동 대송 그린뉴딜 산단 조성해
100% 태양광 이용 시스템 가동
관련 업체를 집적해 제품 생산
출산자 우선 고용 저출산 해결
박수조 대표이사(가운데)가 터키에서 파틴 돈메즈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과 저발열 LED 가로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이 힘을 받으면서 김해 주촌면에 있는 에너지 벤처기업이 뜨고 있다. 박수조 대표이사가 2013년 창립한 보스코리아에너지(주)(BKE, Boss Korea Energy)는 저발열 LED 가로등을 개발해 에너지 효율 극대화로 세상을 밝히고 있다.

보스코리아에너지가 내놓은 저발열 LED 가로등은 휘도(밝기)가 높아 넓은 면적을 밝힐 수 있다. 가로등 높이를 8m에서 3m로 낮춰 운전자의 눈높이에서 빛을 내기 때문에 눈부심이 없고 전방 50m까지 조명이 가능하다.

보스코리아에너지가 제작하는 BKE LED 조명제품은 블루라이트(백색 LED 조명에서 나오는 짧은 파장) 피해가 없는 옥외등(가로등, 보안등)이다. 조명 전구 표면열을 80℃에서 20℃로 낮춰 빛 공해를 확 줄였다. 직류회로를 채택한 BKE LED 가로등 제품은 LED 칩 저발열 회로 특허를

터키 에너지청에 시험설치된 BKE 가로등.

채택하고 좌우 회전과 높낮이 조절 기능도 있다. 국내 최초 LED 저발열 회로 시스템 실용신안 특허(제20-0484167호)를 받았다. 국제품질에 맞는 규격경영시스템 ISO9001:2008와 KSQ 9001:2009 인증을 받아 품질이 뛰어나다. 이뿐만 아니라 전체 생산단가를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뜨려 제품 경쟁력이 높다. BKE 제품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들어맞게 시인성(visibility)을 극대화시킨 LED 조명이라는데 강점이 있다.

BKE LED 조명은 디밍 시스템(Diming System)을 채택해 심야 시간 차량 통행량이 적을 때 자동으로 80%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BKE 경관조명 가로등 구조물의 재질은 100% 알루미늄이고 등주ㆍ지지대ㆍ앵커볼트는 100% 스테인리스이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BKE LED 제품은 다양하다. 가로등은 1, 2, 3, 4차선용, 양방향 중앙분리대용, 교량용 등이 있고 옥내외 무선작업등도 나와 있다. 벚꽃길 경관 가로등은 눈부심이 없기 때문에 빚꽃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훌륭한 제품이다. 직류전원을 사용해 전기감전 위험이 없고 전자파를 나오지 않는다. 색상변화 및 지속시간 변경조점 시스템을 갖췄다.

보스코리아에너지가 국내시장뿐 아니라 세계시장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는 사업이 그린뉴딜산업단지 조성이다.

박수조 대표이사는 하동군 대송산업단지 1.37㎢(41만평)에 그린뉴딜산업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 단지가 조성되면 국내외 최대ㆍ최초의 그린 뉴딜 산단이 탄생하는 획기적인 사건이 된다. 이 산단에는 100% 태양광으로 SDUS(Solar Direct Use System, 태양광 직접 이용 시스템)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박수조 대표이사

박 대표이사는 대송산단에 15개 에너지 절약 관련업체 등 100여 개 업체를 집적해 향후 수출물량과 국내물량을 생산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1차로 10만 평을 개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박 대표이사는 대송산단에서 펼칠 제로 에너지 공장과 그린 뉴딜 사업은 엄청난 생명력 넘치는 미래를 보장한다고 말한다.

박 대표이사는 “탈원전을 반대하는 단체나 개인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소리를 한다. 원전은 결코 값싼 연료가 아니다. 원전을 가동하면 나오는 방산선 폐기물 가운데 일부는 분해되지 않고 수천 년 동안 위험한 상태로 남는다. 원전 쓰레기를 후손에게 물려주는 대가는 엄청나다” 이어 “그린 뉴딜 사업은 산업용 전기를 줄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주택누진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산업용 전기를 가정 전기로 옳기면 일반 이용자들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주택누진세를 개편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박 대표이사는 덧붙인다.

이 외에도 에너지 전환과 그린 뉴딜 사업으로 인체에 해로운 빛 공해 및 전자파 문제를 해결하고 미세먼지 감축으로 국민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다. 박 대표이사는 특히 그린뉴딜산단 조성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근로자 채용 시 출산자 70%와 고령자 20%를 우선 고용해 지역사회에서 출산자가 우대 받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일자리 창출효과도 눈에 띈다. 박 대표이사는 대송산단의 조성 후 사업이 본격화되면 제품연구ㆍ기획ㆍ생산, 설비, 운송, 운영 등에 15만 명의 고용효과를 예상한다.

제로에너지 공장 설명도(한전전원 단전, 100%제로 에너지).<br>
제로에너지 공장 설명도(한전전원 단전, 100%제로 에너지).

 

BKE SDUS(Solar Direct Use System, 태양광 직접 이용 시스템) 중대형 공장 모델.

보스코리아에너지는 현재 ‘제로 에너지 스마트 공장’ 형태로 태양광 발전을 100% 이용해 공장의 모든 전기를 직류전기(DC)를 써 공장을 가동한다. 보스코리아에너지 공장은 한전 공급 전기를 아예 끊었다. 외부에서 공급되는 전기 에너지가 없다는 얘기다. 자체 생산 태양열 에너지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 50일을 넘긴 긴 장마에서도 공장 가동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보스코리아에너지는 터키에 에너지 관련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에스키시에르 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박 대표이사는 터키에 6차례나 오가면서 에너지 담당 장관 등 여러 관계자를 만나 보스코리아에너지의 제품 수출 등 전반적이 에너지 정책에 대해 폭넓은 소통을 했다. 터키 에너지자원부 신재생에너지청 청장과 부청장이 본사로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사태로 미뤄진 상태다. 현재 터키와 저발열 LED 가로등 5천기 수출이 계약돼 있다.

보스코리아에너지 저발열 LED 제품은 이미 세계적인 인정(필립스로 부터)을 받고 있고, 여기에 스마트 녹색 공단 조성 계획이 착착 진행되면 박 대표이사의 녹색 에너지가 세상을 더 넓게 밝힐 것은 분명해 보인다.

국휘원 그린뉴딜산단 조성 추진위원장은 “산단 추진은 미래 기업을 모아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지역 인재를 고용해 푸른 꿈을 꾸게 하는 프로젝트다”며 “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더 높이 더 넓게 밝힐 산단 조성이 잘 진행돨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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