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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하반기 57명 청년 추가 채용 지원
거제시, 하반기 57명 청년 추가 채용 지원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0.08.19 0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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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유턴일자리사업 시행

인건비ㆍ문화활동비 등 지급

거제시는 지난 상반기 70명에 이어 하반기에도 57명의 청년을 청년유턴일자리사업으로 취업시켰다.

거제청년유턴일자리사업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경우, 청년 1명당 연간 2천400만 원(기업부담분 10% 포함)의 급여를 기업에 지원하고, 청년은 월 10만 원의 문화활동비와 월 최대 20만 원의 주거비를 2년간 지원한다.

하반기 채용직종은 조선관련 업종 50명(87%)이 1위를 차지했고, 건설업 2명, 전기공사, 노인복지시설, 세무사, 여행플랫폼, 공예 각각 1명이며, 취업분야는 용접, 취부, 자재관리, 설계, 안전 및 품질관리, 경리, 사무행정, 홍보ㆍ마케팅 등이다.

주무부서 관계자에 따르면 청년 57명 중 21명(36%)이 타 지역 전입자로 나타나 거제청년유턴일자리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3자간(기업ㆍ시ㆍ청년) 업무협약 체결과 청년의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변광용 시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매우 어려운 시기인데, 젊은 청년들이 거제에서 직장을 구해 안정적으로 정착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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