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2:26 (목)
하동군, 이재민 돕기 전국 각지서 의연금품 봇물
하동군, 이재민 돕기 전국 각지서 의연금품 봇물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0.08.18 0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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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ㆍ종교ㆍ단체ㆍ개인 등

각계각층 구호물품 지원
한국남동발전이 윤상기 군수(오른쪽)에게 수재의연금 5천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하동군이 한국남동발전상생협력부 유향열 대표가 지난 13일 군청을 방문 피해 상인과 지역인에게 전해달라며 윤상기 군수에게 수재의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같은 날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유현호 본부장이 화개면 재해복구를 위해 4천500만 원 상당의 전기설비 재료와 설비를 지원하고 자원봉사자 80명을 화개장터에 투입했다.

이날 한국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 김우곤 본부장도 군수실을 방문해 수재의연금 5천만 원을 기탁하고 침수피해를 본 화개장터 상인과 지역에는 위로의 말을 전했다.

양산시에 거주하는 조혜영 씨가 500만 원을 기탁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도 이랜드복지재단(대표 정재철)이 5천만 원의 성금을 후원하며 이재민들을 위로ㆍ격려했다.

영호남 9개 시ㆍ군으로 구성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회장 자치단체의 수재민 돕기에 힘을 보태고자 성금 3천만원을 내놨다. 공지영 씨가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수재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기원했다 국악인 신영희 씨와 불락사 상훈 주지스님이 각각 125만 원, 100만 원의 성금을 후원했다. 김해 ㈜월드이노텍(대표 이한욱)이 1천만 원, 진교면 ㈜조은환경(대표 조현철)이 1천만 원, 하동신협(조합장 박기봉)이 500만 원의 수재의연금을 각각 기탁했다.

`미스터 트롯` 출신의 정동원, 영탁, 홍잠언 팬이라고 밝힌 영국 맨체스터 인근 스톡포트 거주 한국교포 다이애나 포스터(한국명 대실 포스터) 씨가 트로트 3인방 앞으로 각각 1천파운드씩 모두 3천파운드(한화 460여만 원)의 수재의연금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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