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학교 학교법인은 지방체육 육성과 진흥을 위해 체육진흥단(단장 안병오 사회체육과 교수)을 발족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국제대는 내년도 신입생 수시 접수를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받는다.

종목은 축구(남ㆍ여)， 펜싱， 베드민턴， 정구， 유도다.

체육학과는 기존의 사회체육학과에 내년에는 경기지도학과， 스포츠재활운동학과를 신설해 궁극적으로 특성화된 체육전문대학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한국국제대학교 체육진흥단은 지방체육의 활성화와 진흥을 위해 시ㆍ도간 상호협력체계를 갖추고 초ㆍ중ㆍ고ㆍ대로 이어지는 연계 육성을 구축해 우수선수 발굴과 국가대표급 선수 육성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체육진흥단은 이 대학 체육대학과 연계해 빅데이터와 ICT 등을 활용한 연구를 통해 우수한 프로그램 개발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체육 영재들을 양성하는 창구로 활용된다.

체육진흥단 안병오 교수는 "국제대학교 체육진흥단은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우수한 체육 영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시ㆍ도민의 체위 향상에 이바지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