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3:45 (수)
양산 베데스다병원 `내과 의료진` 보강
양산 베데스다병원 `내과 의료진` 보강
  • 김중걸 기자
  • 승인 2020.08.13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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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임수ㆍ이동규ㆍ배광욱 3인 구성

`양산시민 가족주치의` 제도 도입
베데스다병원에 보강된 내과 전문의 (왼쪽부터)배광욱 내과과장, 곽임수 명예원장, 이동규 내과과장.

양산 최초의 종합병원인 베데스다병원이 `양산시민 가족주치의` 제도를 도입한 가운데 내과 전문의들을 보강,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내과에는 곽임수 명예원장을 주축으로 이동규 과장과 배광욱 과장 등 총 3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돼 있다.

곽임수 명예원장은 부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부산대 의대 내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으며 대한신장학회 회장, 대한고혈암학회 부회장, 대한내과학회 이사 및 신장분과위원장, 신장학 연구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신장질환과 혈액투석, 고혈압 전문인 곽임수 명예원장은 그동안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며 국외 논문 66편, 국내 논문 106편을 발표했다.

이동규 내과과장은 영남의대를 졸업했고, 대한 소화기내시경학회 세부전문의, 한국심초음파학회 인증의, 비만학회 및 대한내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과장은 위대장내시경과 치료내시경, 소화기질환, 당뇨병, 간 질환, 고혈압, 호흡기질환을 맡고 있다.

배광욱 내과과장은 서울카톨릭 의대를 졸업했고, 양산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임상교수를 역임했다. 배 과장은 위대장내시경과 치료내시경, 소화기 질환, 당뇨병, 간 질환, 고혈압, 호흡기 질환을 담당하고 있다.

베데스다병원은 신장 및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을 보강해 양산시민들이 타 지역으로 가지 않고도 지역 내에서 고급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곽임수 명예원장은 "빨리빨리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사회생활과 과음, 불규칙한 식생활 등으로 인해 신체의 무리에 따른 건강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항상 초기증세를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통해 검진을 받아 미리 건강을 챙기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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