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힐링하다
숲길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힐링하다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0.08.13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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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부산 범어사 일원 등 탐방
‘김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들이 지난 12일 부산 범어사 일원 및 회동 수원지에서 1차 탐방을 했다.

김해도서관(관장 조영규)은 지난 12일에 부산 범어사 일원 및 회동 수원지에서 ‘숲과 호숫가 둘레길에서 깨닫는 진정한 여행과 삶! 그 통찰적 사유’를 주제로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차 탐방을 운영,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탐방은 ‘공간 치유로의 초대: 코로나19 시대를 치유하는 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길 연구가 김성주 강사가 진행한 지난 4일 1회차 강연과 11일 2회차 강연에서 다루었던 낯선 공간이 주는 치유의 힘을 실제 숲과 호숫가 둘레길에서 느껴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오전에는 범어사 경내와 이어지는 숲길을 걷고 오후에는 회동 수원지를 둘러싼 대나무숲 및 편백나무숲길, 황토길을 걸었다. 길과 풍경, 물, 나무, 풀꽃이 여전히 살아 숨 쉬는 곳에서 일상 속 당연했던 것들의 소중함을 느끼고, 강사가 들려주는 자연을 삶에 비유한 시와 노래 가사로 코로나19 상황 속 우리의 삶을 자연으로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명의 참가자들은 우천으로 걷기조차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숲길이 건네는 이야기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며 탐방의 모든 과정과 상황을 그 자체로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탐방이 끝나고 가진 소감 나누기 시간에서 한 참가자는 “탐방을 열정으로 이끌어 준 강사님과 풍부하고 알차게 준비해 준 도서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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