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여명 참여 합동복구지원단
생필품ㆍ성금 500만원 전달
생필품ㆍ성금 500만원 전달
거제시가 자매결연 도시 구례군에서 13일 민ㆍ관 합동 수해복구 지원을 펼쳤다.
이날 합동수해복구지원은 변광용 시장과 시청 공무원, 시의회 의원, 거제상공회의소, 거제시자원봉사센터, 거제시체육회, 호남향우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 새마을운동 거제시지회 회원 등 160여 명이 동참했고 이재민들을 위한 이불 120채, 세면도구 600개, 라면 130박스, 휴지 90박스, 목장갑 1천개, 생수 400개 등 생필품과 성금 500만 원도 전달했다.
이번 재해로 구례군은 평년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79.5㎜의 폭우로 가옥 1천182채 침수, 농경지 및 축사 침수, 도로 및 교량 유실 등 역대급 피해가 발생했다. 거제시와 구례군은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22년 동안 양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과 유대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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