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 출범
경남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 출범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0.08.13 0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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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전문가 등 포함 위원 11명 위촉

첫 사업 학생 오케스트라 교류 추진

"남북학생 함께하는 통일시대 희망"
12일 오후 도교육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가 열렸다.

경남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가 12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남북 교육교류 사업에 착수했다.

첫 사업은 전국 최대 규모의 예산 지원이 이루어지는 경남의 학생 오케스트라 분야의 교류를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12일 오후 도교육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5월 시행된 `경남도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위원회를 출범하게 됐다. 위원회는 도교육청 업무 담당 국장을 위원장으로, 담당 과장, 남북교육교류협력 분야와 관련 있는 기관 및 단체에 소속된 사람,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는 위촉장 전달, 부위원장 선출, 사업 안내 및 구체적인 추진 방안 협의로 진행됐으며 향후 남북교육교류협력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지원, 사업 촉진을 위한 정책, 기금 운용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남북교육교류협력사업은 남북의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ㆍ소통하는 기회를 갖고 평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각종 교육ㆍ학예에 관한 교류와 협력을 위한 교육사업이다.

경남교육청은 사업의 성공적 시작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쉽게 마음을 열 수 있는 예술분야로 접근하는 것이 우선돼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세계적 수준의 오케스트라를 보유하고 있는 북측과 전국 최대 규모의 예산 지원이 이뤄지는 경남의 학생 오케스트라 분야의 교류를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그리고 중ㆍ장기적으로는 기관이나 단체의 교육ㆍ학술ㆍ문화예술ㆍ체육활동과 더 나아가 학생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목표로 추진 한다.

이국식 미래교육국장은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 출범을 기회로 남북교육교류협력사업의 공감대 확보 및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코로나 19와 국내외 정세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극복해 남북의 학생들이 함께하는 통일시대가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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