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북부동 자원봉사캠프는 광복절 75주년을 앞둔 지난 11일 북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태극기 및 친환경 수세미 나눔 행사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광복의 뜻을 기리며 그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수개월 간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만든 친환경 수세미 500개를 민원인들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태극기를 배포하며 태극기 달기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북부동 자원봉사캠프 김신향 회장은 “광복 75주년을 맞아 작지만 회원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수세미와 태극기가 코로나19로 시름이 큰 주민에게 조금의 위안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보람되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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