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성혜경 작가 개인전
`일상의 느긋함` 주제 16점 선봬
`일상의 느긋함` 주제 16점 선봬
창원시 성산도서관(관장 안천모)에서는 `도서관갤러리`를 연중 운영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도서관 갤러리는 성산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시민을 위한 무료 전시ㆍ관람 공간으로, 달마다 지역예술작가의 각기 다른 특색 있는 작품들과 그림책 원화 등이 전시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일상의 느긋함`이라는 전시명으로 성혜경 작가의 현대민화 작품 16점이 전시된다. 작가의 느긋하고 여유로운 상상의 시간을 표현한 작품을 전시해 바쁜 삶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힐링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혜경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걱정 없던 어린 시절로 잠시나마 돌아가서, 바쁘고 지친 현대인의 일상에 여유를 주고 싶은 소망을 담았다"고 전시의 이유를 밝혔다.
성산도서관 갤러리 전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전시 신청은 성산도서관 사서담당(055-225-74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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