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과 땀은 결코 배신하지 않아
준비된 사람은 기회 잡을 수 있어”
실패ㆍ좌절 딛고 승리 힘 전달
준비된 사람은 기회 잡을 수 있어”
실패ㆍ좌절 딛고 승리 힘 전달
지난 11일 사천고등학교에서 전 WBA 세계챔피언 홍수환은 특강을 통해 고교생에게 실패와 좌절을 딛고 승리하는 힘을 전달했다.
이날 특강에는 사천고 학생뿐 아니라 손달구 사천복싱협회 회장, 강성원 전직회장, 박용운 명예회장, 강성종 부회장, 김평국 부회장, 박상원 전무, 최은지 차장, 박정열 도의원. 김영남 사천고등학교 교장, 허태길 삼천포복싱체육관장, 허태석 사천복싱체육관장 등을 비롯한 사천복싱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서 19세인 1969년 권투에 입문한 후 수많은 실패를 거치면서도 불굴의 노력으로 국내 복싱 사상 최초로 두 체급 세계챔피언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룬 일화로 홍수환은 노력과 땀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진리와 함께 도전정신을 불어넣었다.
홍수환 강사는 “나의 성공요인은 패배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자신감에서 시작됐다”고 강조하고 “누구에게나 한방의 기회가 오는데 이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노력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준비된 사람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의 챔피언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감, 도전정신, 프로의식”이라고 강조하며 끝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학생들의 인생에 챔피언 벨트 획득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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